20년 전 12월 2일은 엔론(Enron)이 파산 신청을 제출한 날입니다(*주: 엔론은 미국 천연가스 기업으로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회계부정 사건으로 파산하며 금융시장에 막대한 영향을 미침). 엔론 사태로 인해 미국은 기업과 회계 감사가 금융 정보를 정확하게 공시할 책임을 강화하는 사베인스-옥슬리법(Sarbanes–Oxley Act)과 기타 관련 법규를 제정하였습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지난 1월 6일 미국 의회 점거 사태 이후 기업들의 정치자금 지출 정책이 어떻게 개선되었는지에 관한 신규 보고서를 살펴봅니다. 기업 정치자금 지출 문제는 다가올 주주총회 시즌에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제이기도 합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공급망 사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의회 의원들은 크리스마스 물류대란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기업 공급망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취할 수 있는 방안들을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진보 진영이 제롬 파월(Jerome Powell)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 의장이 미국 금융 시스템 내의 기후변화 관련 리스크 경감을 위한 정책 마련에 적극적이지 않다는 점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 바이든 대통령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연임을 결정했습니다. 해당 소식에 대한 ESG 지지자들의 반응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