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지평은 지난 4월 1일 김종인 교수(춘천교육대학교 사회과교육과 교수/참여연대 운영위원회 부위원장)를 모시고 '한ㆍ중ㆍ일 역사분쟁에 관하여' 라는 주제로 2014년 제1회 공익강연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날 공익강연에서는 가속화되는 일본의 우경화, 국제사회에서의 중국의 영향력 급부상, 북한의 권력 3대 세습, 북핵 문제 등에 대하여 역사적 관점에서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한ㆍ중ㆍ일 3국 사이에는 역사문제와 영토분쟁이 지속되고 있는데, 특히 한국과 중국 사이에서는 대표적으로 동북공정이 문제가 되었고, 한국과 일본 사이에는 역사교과서, 독도영유권, 위안부, 신사참배 등이, 중국과 일본 사이는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문제가, 한ㆍ중ㆍ일 3국 사이에는 방공식별구역 이슈 등 다양한 쟁점이 존재하고 있다는 설명이 있었습니다. 공익강연을 통해 한ㆍ중ㆍ일 사이에 반복되는 갈등의 원인과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지, 견제와 균형의 틀 속에서 정치적ㆍ외교적 안정을 찾을 방법은 없는지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관련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