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부, 유럽 특혜관세 혜택에 관한 원산지증명서 발급 [양곤무역관 뉴스레터 87호]
 
8월 16일~22일 기준, 유럽 특혜관세 혜택 신청 시 필요한 원산지증명서 67장을 발급하였으며, 이에 원산지증명서를 제출한 기업들의 수출 금액이 430만 달러 이상 된다고 상무부가 발표하였습니다. EU의 GSP 혜택 신청 시 상무부의 GSP Form A 원산지증명서가 있어야 가능하며, 현재 상무부가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해준 업종은 농산물, 수산물, 의류, 목재(등나무 제품) 등입니다.
포스코강판, 미얀마에 컬러강판 공장 건립 [연합뉴스 2013. 9. 9.]
 
포스코강판은 미얀마 정부 기업과 합작 투자로 미얀마에 컬러강판 공장을 건립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오는 10월 착공할 예정인 컬러강판 공장은 양곤주 핀마빈 산업단지 내 2만㎡의 터에 연산 5만t의 생산라인을 갖추게 됩니다. 투자 지분은 포스코강판 70%, 합작사인 MEHL이 30%이며, MEHL(Myanmar Economic Holdings Ltd.)은 미얀마 정부가 출자한 공기업입니다. 포스코강판은 미얀마를 해외 거점으로 컬러강판 설비투자 확대, 시너지 창출 등을 위한 사업 기회를 선점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 등 6개국, 지난달 미얀마에 7억달러 투자 [연합뉴스 2013. 9. 9.]
 
미얀마는 지난달 한국 등 아시아 6개국으로부터 7억 달러 이상을 투자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일 태국에서 발행되는 더네이션에 따르면 미얀마에 대한 외국인투자는 지난달 7억 3천 100만 달러로 한국, 중국,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일본 등 아시아 6개국이 투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로써 지난달 31일 현재 미얀마에 대한 외국인투자는 총 430억 달러로 집계되었습니다.
    삼성, 미얀마 투자 진출 전력부족으로 난항 [양곤무역관 뉴스레터 87호]
     
삼성의 미얀마 100억 달러 규모의 모바일 공장 투자 설립계획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최근 미얀마 정부와 삼성투자단의 미팅 시 삼성은 미얀마 정부에 전력 100 MW 공급을 요청하였으나 전력공급을 감당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거절하였다고 대통령실 Mr. Soe Thein 장관이 언급하였습니다.
    걸음마 단계…미얀마의 모바일 앱 [주간무역 2013. 9. 6.]
      국제사회에 조심스럽게 등장하고 있는 미얀마가 모바일 앱 분야에서도 걸음마를 떼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미얀마와 관련된 대부분의 앱은 개인이 만든 미얀마 관광, 미얀마 회화와 노래, 미얀마어 자판, 미얀마-영어 사전 등이며 종교 또는 인권단체에서 만든 앱 정도입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현지의 대형 기업들이 앞다퉈 모바일 앱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미얀마 국영 방송사인 MRTV는 관련 앱을 출시했는데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내려받으면 방송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ANA, 미얀마 항공사에 49% 출자 [산케이비즈 2013. 8. 28.]
      ANA홀딩스는 27일, 미얀마 중견항공회사와 자본제휴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ANA홀딩스는 내년 3월까지 약 25억 엔을 투자하여 미얀마 국내선을 전개하는 아시안 윙스 익스프레스 주식의 49%를 취득할 예정입니다. 국제선에도 취항하여 미얀마를 거점으로 동남아시아 노선을 확대하므로 경제성장이 눈부신 신흥국 여행수요를 끌어들일 예정입니다.
   
    일본 무역보험, 현지 은행과 미얀마 무역보험 [닛케이온라인 2013. 9. 8.]
      독립행정법인 일본 무역보험은 9월에 일본 기업이 미얀마에 진출하는 경우 리스크를 보전하는 새로운 보험을 도입합니다. 미얀마 최대의 민간은행인 캄보자은행과 협력하여, 미얀마 기업이 일본 기업에게 대금을 지불하지 않은 경우의 손실을 커버합니다. 보험금의 상한은 5억 엔이나, 사업규모 등에 따라 더 큰 금액의 계약도 인수할 예정입니다.
   
    미얀마 통신 기초 인프라 구축, 싱가포르 MTH사와 협력 [Daily Eleven 2013. 8. 21.]
      미얀마의 통신 기초 인프라 구축 대상으로 Myanmar Telecommunication Network Public Company Limited-MTN과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Myanmar Towers Holdings Pte. Ltd (MTH)가 합작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였습니다. MTN사는 2012년 10월 24일에 출자금 100억 짜트로 설립되었으며, 미얀마에서 통신타워, 기초인프라, 무선 통신 오퍼레이터 추진을 위하여 MTN과 MTH의 새로운 합작사를 설립할 수 있도록 미얀마 투자청에 신청할 예정입니다.
   
    세계의 건설회사, 미얀마 진출 가속화 [MYANMAR UPDATE 2013. 9. 9.]
      약 60여 개의 세계적인 건설회사들이 올해 미얀마에서 사업을 시작하기 위한 제반절차를 밟고 있다고 지역 일간지가 보도했습니다. 이 절차를 통과하게 되면, 정식으로 투자허가를 받게 됩니다. 미얀마에서 건설면허를 신청한 기업은, 일본, 한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의 건설사이며, 이 중 일부에게는 허가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여건이 되어 이미 허가가 난 상태입니다. 또한, 그 외 일부 기업은 현지의 파트너와 합작회사를 설립할 예정입니다.
   
  한국, 미얀마·캄보디아 자금세탁 의심거래 정보 공유 [조세일보 2013. 8. 27.]
    한국과 미얀마, 캄보디아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자금세탁 방지를 위한 금융거래 정보 교환을 확대합니다. 27일 FIU는 미얀마 및 캄보디아 FIU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향후 상호주의에 의거, 자금세탁과 관련한 의심 거래 정보를 교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MOU 체결로 한국의 FIU는 미국·일본·영국·중국 등 56개국 FIU와 MOU를 체결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미얀마와 캄보디아 FIU 원장은 서울에서 열린 APG 워크숍에 참석 중입니다. APG(Asia-Pacific Group on Money Laundering)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국가들이 FATF(자금세탁 방지 국제기구)의 국제기준을 이행하도록 촉진하기 위해 1997년 설립되었습니다.
      
일본과 미얀마, 방위협력. 우선 연구인재교류 [닛케이온라인 2013. 8. 26.]
일본정부는 미얀마와 안전보장분야 협력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방위연구소가 미얀마 국방대학과 정기적인 의견교환을 시작하는 방향으로 조정 중입니다. 미얀마는 중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어 아베 총리가 중국을 의식하여 추진하는 [지구본을 내려다보는 외교]에 걸맞는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미얀마는 민주화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일본, 미국의 투자와 무역을 확대하여, 대중외교와 지역 파워 밸런스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5월 미얀마 방문에서 테인 세인 대통령과도 방위교류 강화에 의견일치를 본 일본정부는 정보와 인식을 미얀마와 공유함으로 대 중국포위망에 연결하고자 하는 의도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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